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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후기/유로파

유로파4 조선 1444~1820년

유로파4에서 조선으로 1820년까지 다 했네요.


중간에 서구화가 귀찮긴 했습니다. 안정도를 다시 올려야 서구화가 진행되는데 안정도 낮아지는 선택지 이벤트들이 계속 발생하고 끝없는 반란이 이어지죠. 그걸 피해가면서 서구화 과정의 영향의 과정으로 높아진 안정도를 해결해야 합니다. 조선이 90정도에 0까지 안정도 1씩 올렸다면 290정도가 들어가더군요.





비교적 서구화 조건은 간단했습니다. 안정도+3에 서구 테크 국가와 코어가 접해 있으면 됩니다.

1767년에 서구화 했습니다. 1745년에 했으니 12년정도 걸렸네요.

군사기술만 신경쓰고 나머진 아이디어랑 내정에 치우치느라 좀 낮네요.




1820년 조선입니다. 더 확장하기는 쉽지만 행정과 외교력을 써야해서 기술에 방해를 주네요.

순나라 밑에 파랑은 프랑스입니다. 조선은 타이완, 마카오, 하이난만 점유하고 있죠.

산동반도 쪽은 물론 조선의 영토입니다.




조선의 마지막 군주인 이정혜 여왕님은 455로 매우 좋은 능력치를 보여주네요.




6개의 무역진출지는 모두 조선이 주도하는건 아니고, 아마 필리핀은 좀 밀릴겁니다. 나머지는 조선이 주도.





군사쪽은 기술개발도 다 완료했고 서구화된 유닛이라 어느 나라와 싸워도 밀리지 않습니다.

해군은 전부 경함대로 무역로 보호를 하고 있죠.




서구화했다고 모습이 바뀌거나 하진 않더군요. 조선군 모습입니다.




수익은 4위 정도 되네요. 역사적 행운 국가 옵션을 켜서 추가 정복없이 프랑스, 영국, 오스만을 따라잡긴 힘든 듯 하네요.





1821년이 되니 게임이 끝나네요.

육군규모 4위, 해군규모 4위, 영토 6위, 영토가치 7위, 수익 4위, 무역수익 6위 네요.

괜찮은 국가가 된듯 하네요. 서구화를 더 빨리 했어야 하나.




1820년 세계 지도입니다.

프랑스, 영국이 후반들어서 여기저기 난입한 흔적이 보이네요. 영국은 한번 몰아내긴 했으나 행정력, 외교력 낭비라서 방치. 아시아에선 순나라가 어느정도 컸고, 주나라와 멸망했다가 부활한 명나라가 있습니다. 둘 다 약하긴 하죠.


모스크바는 러시아가 되지 못했고, 일본은 스페인의 침공을 받았습니다. 전 개종이 귀찮아서 그냥 일본은 방치.

오스만, 프랑스가 큰게 눈에 보이네요. 동유럽도 오스만이 접수하고, 프랑스가 북미를 접수. 영국은 방해를 받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크진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