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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a Universalis IV 입문 가이드 (1)

자은 2013. 8. 18. 01:49

Europa Universalis IV (Europa Universalis 4, 유로파 유니버셜리스 4, 이하 유로파4) 입문 가이드는 입문자와 초보자를 대상으로 쓰여진 가이드입니다.


기초적인 개념과 적응은 튜토리얼에 있으니 넘어가고 몇가지 중요한 것에 대해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재정을 살펴야 합니다. 돈을 얼마나 버는지 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선 +31.73 이군요.

그럼 이 재정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조언가를 고용해야 합니다.




교황조정자라서 조언가가 4명이 나오는데 보통 3명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높은 등급의 조언가가 좋긴 하지만 재정에 부담을 줍니다. 따라서, 초중반에는 +1 짜리 조언가를 고용하도록 합시다.

그것도 중소규모 국가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재정이 넉넉치 않으면 조언가를 고용하지 않거나 필요한 분야에 한 명만 고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용가를 고용할 수 있는 분야는 행정, 외교, 군사 3가지입니다.




재정은 여기서 더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위에서 보았듯이 +31.71의 흑자가 나오네요.

여기서 조절할 것은 특별히 없고, 군대 유지비를 평상시에는 25~50% 정도로 낮추었다가 전시가 되거나 전쟁이 임박했을경우에 100%로 올리면 됩니다.




기술은 밑에 나오는 아이디어와 연결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매달 나오는 행정력, 외교력, 군사력 수치를 모아서 둘 다에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 수치들은 건물건설이나 코어생성, 문화변경 등에도 다양하게 이용되니 사용에 유의해야 합니다.

너무 시대를 앞서나가면 패널티를 얻게 되니 기술만 너무 올리지 말고 아이디어에도 나눠서 투자하는게 좋습니다.





아이디어입니다. 행정, 외교, 군사 세가지 분야의 아이디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해당 아이디어는 해당되는 분야의 파워로만 올릴 수 있죠. 

더구나 이런 아이디어는 행정기술 수치가 올라가야만 풀리므로 행정아이디어는 너무 많이 만들지 않는게 좋습니다. 


외교아이디어나 군사아이디어를 먼저 선택한 후 행정아이디어는 3번째 선택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 후에는 외교나 군사아이디어를 추가로 선택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이런식으로 말이죠.

1번째 아이디어 외교/군사 

2번째 아이디어 1번째 아이디어에서 외교 -> 군사, 군사 -> 외교

3번쨰 아이디어 행정

4번째 아이디어 외교/군사

5번째 아이디어 외교/군사

6번째 아이디어부터는 자유선택





아이디어는 각 분야에서 5개 종류씩 있습니다. 그 중에서 선택하면 됩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니 그 점에 유의하세요. 

식민지 개척의 경우는 확장+탐험이 좋고, 무역을 위주로 할경우는 무역+해군, 전쟁과 정복을 위주로 할 경우 외교+확장/종교 조합이 좋습니다.

물론, 거기에 군사 아이디어도 하나 선택해서 더하면 초반 3개의 아이디어가 잡히게 됩니다.

먼저 선택할 군사 아이디어는 방어가 괜찮은 것 같네요.




안정도와 확장을 유의해서 관리해야 합니다.

안정도는 최소 0이 되도록 유지하세요. 그리고 될 수 있으면 +1~+2는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이것은 행정력으로 올리게 됩니다.

전쟁근심도는 외교력을 써서 낮출수 있지만 너무 오래 전쟁하는 경우가 아니면 크게 쓰일일은 없습니다.




너무 확장하는 경우(Overextension)가 100%를 넘기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평화협상시에 나오니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너무 많이 땅을 뺏거나 땅을 뺏거나 식민지 개척후 코어를 만들지 않고 추가 확장하는것을 멈춰야 한다는 것입니다. 코어는 행정력을 써서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코어가 있고, 종교가 국교와 같은 경우 문화를 바꿀 수 있습니다. 이것은 외교력을 쓰게 됩니다.


보다시피 행정력과 외교력은 정복시에 쓰이는 곳이 많은데, 보다 많은 비중은 행정력이 소모되는 것이죠. 이것은 너무 땅을 넓히는 경우 기술과 아이디어의 발전에 저해가 될 수 있으니 과도한 확장은 자제하는게 이득이라는 말입니다.




종교는 땅에 코어가 있는 경우에 바꿀수 있습니다. 

여러 영향에 따라 진행속도가 달라지고 진행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이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 경우에는 안정도가 더 높아야 진행되겠네요.

기본적으로는 개종을 한번에 한곳에서만 진행할 수 있습니다.




군대의 경우 제한이 있습니다. 이 수치를 넘으면 추가적으로 많은 비용을 쓰게 되니 이 한도내에서 병력을 만들어 운용하시기 바랍니다.

위의 경우 76/89 인데 이는 89개 유닛을 만들수 있지만 76개를 만들고 있다는 말입니다. 1개 유닛은 1천명입니다. 즉, 7.6만의 병력이죠.

해군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유닛과 건물은 국기옆에 빨간건설표시를 눌러서 만들수 있습니다.

파워를 소모하니 유의해서 건설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돈이 여유있다면 특별한 건물들이나 유일한 건물들, 공장들(Manufactories)은 유용하니 건설하시기 바랍니다.




식민지는 탐험이나 확장아이디어를 통해 개척자를 얻어서 만들수 있습니다.

물론, 지도에서 보여야하니 탐사를 하거나 지도가 보이길 기다려야 겠죠. 그후에 초록색으로 보이는곳에 개척을 할 수 있습니다.

지도에서 누르면 보낼수 있을경우 활성화 됩니다. 초중반에는 도끼모양의 공격적인 수치가 적은곳을 위주로 개척하는게 좋습니다.




무역의 경우 상인이 있으면 무역노드에 상인을 보내서 돈을 벌수 있습니다.

이때 무역관련 건물을 건설하거나 함대로 무역노드를 보호하게 하면 지배력이 올라가 더 많은 돈을 벌수 있습니다.

경함대만이 이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문화입니다. 위에서 문화를 바꾸는데는 외교력이 소모된다고 하였습니다.

보다시피 괜찮은 문화는 이렇게 표시되니 굳이 바꿀 필요가 없습니다. 빨간색으로 표시되는 문화들만 영토에 있을경우에 바꾸면 되는것이죠. 이게 초반 외교력을 아낄수 있는 방법입니다.